김상균 HJ매그놀리아 이사장, 일화 대표이사 회장 선임

2020.04.24 15:48:25 호수 1267호

▲ 김상균 일화 대표 ⓒ일화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지난 14일 식음료 업체 일화는 김상균 HJ매그놀리아 글로벌 의료재단 이사장을 공동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일화는 이번 선임을 통해 2017년 취임한 정창주 대표와 김상균 대표의 공동대표 체제를 갖추고, 회사 운영에 한층 힘을 싣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임 김상균 대표는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후 서울대학교 대학원서 치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 일미치과의원을 경영하며 사회복지법인 애원복지재단 이사장을 겸직했다.

2019년 3월부터 HJ매그놀리아 글로벌 의료재단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치의학박사 출신이…
제약사업·사회공헌 지원


그동안의 다양한 경력을 바탕으로 향후 일화의 제약 사업과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화가 지난해 지난 8월 후원한 아프리카 상투메프린시페 의료봉사활동서도 HJ매그놀리아는 자원봉사애원, 효정세계평화재단, 세계평화여성연합 등과 함께 행사를 주관했다.

1971년 설립된 일화는 식음료, 홍삼, 제약을 주요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대표 제품은 국내 최초 보리 탄산음료 ‘맥콜’, 세계 3대 광천수 초정리 광천수로 만든 ‘초정탄산수’와 ‘천연사이다’, 온라인 전용 건강식품 브랜드 ‘홍건강’, 인삼 사포닌 체내흡수율을 획기적으로 높인 ‘진스트 15’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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