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67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2020.04.20 09:33:35 호수 1267호

조태영
남·1989년 8월30일 유시생



문> 9급 공무원 시헙에 합격했으나 여기서 이대로 머물러야 하는지요. 그동안 해온 노력에 비해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해외 이민은 어떨까요.

답> 지금 모든 것이 순리대로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직 정착이나 완성 단계는 아니나, 관공직은 잘 선택하면 성공의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귀하는 2021년부터 본격적인 운세로, 직장의 안정은 물론 경제적인 성장도 함께 시작됩니다. 7급 승진으로 정상을 찾게 되고 아내의 부업으로 가계 수입이 배로 늘어나게 됩니다. 출발 자체는 낮고 저조하나, 속도가 빠르고 결실이 분명해 귀하의 미래는 밝고 확실하니 시험에 대비하세요. 일반 행정직에서 법원이나 검찰 사무직으로 진로를 바꾸는 것을 염두에 두고 도전하면 2021년에 시험에 합격합니다.

 

남서연
여·1989년 1월13일 진시생

문> 저에게 1988년 5월 오시생 남성이 적극적인 행동으로 다가오지만, 정작 제가 좋아하는 사람은 1985년 6월 오시생입니다. 하지만 저에게 눈길을 주지 않습니다. 어느 쪽이 연분일까요.

답> 이성의 선택은 불행의 갈림길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존재합니다. 두 사람 중 귀하와의 인연은 후자가 맞습니다. 첫 번째 남성은 적극적이기는 하나 애정이 쉽게 식어버리는 일시적인 인연이며, 두 번째 남성은 아직 가까워지지는 않았으나 좋은 인연이 돼 만남이 이어지고 결국 결혼으로 이어집니다. 상대는 귀하가 싫어서가 아니라 여러모로 탐색하는 중이며 시험하고 있는 것입니다. 귀하는 현모양처이며 상대는 자상하고 훌륭한 남편으로 미래의 행복이 보장됩니다. 혼례는 내년 10월 중이 최고 호기입니다. 결혼 후에도 직장을 유지하세요.

 


전상진
남·1968년 5월10일 사시생

문> 현재 공기업에 근무하고 있으나 명예퇴직을 권고 받고 있습니다. 더 버텨야 할지 걱정이 많습니다. 진퇴양난의 현실을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까요.

답> 귀하는 이미 지나간 해가 공직의 한계였습니다. 더 버티면 오히려 명예에도 불이익이 따르게 되니 체념하고 결행하세요. 10월까지 공백은 어찌할 수 없으나 10월에 사기업인 새로운 직장과 인연을 맺어 안정을 찾게 됩니다. 회계와 관리업무로 귀하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입니다. 다만 음주문제로 인해 화근이 빈번하게 일어나게 되니, 금주로 지금의 이미지를 확 바꾸세요. 그리고 아내는 부업은 삼가하고 현실을 지키는 것에 주력하도록 하세요. 아내에게 실물운이 있어서 뜻밖의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공은서
여·1987년 6월7일 해시생

문> 저는 결혼 1년여 만에 실패하고 많은 것을 잃었습니다. 친정살이도 괴롭고 재혼이 아니면 외국으로 떠날까 생각 중인데, 모든 것이 막연하여 제가 어디로 가는 것인지 답답합니다.

답> 해외로 진출하세요. 마침 내년에 해외와 인연을 맺을 아주 좋은 기회며 평소 진행하던 일도 좋은 결실을 맺게 됩니다. 좋은 가정에서 부모님의 풍족한 혜택을 받으며 재능과 실력을 인정받고 잘 성장해왔으나 잘못된 결혼으로 결정적인 불행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앞으로 재혼해 그동안의 불행을 복구하고 행복을 다시 찾을 수 있으나 다소 시기를 늦추세요. 해외에서 만나 국제결혼으로 이어집니다. 상대는 의학이나 법조인이며 연하인 범띠 중에 있습니다. 공부의 뜻은 계속 키워나가세요. 재혼만으로 만족하지 마세요. 사회생활에서 또 다른 보람과 행복을 찾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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