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주인 위협해 금품만 들고 줄행랑

2020.04.17 17:37:28 호수 1266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노래방 주인을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뒤 달아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노래방서 여주인을 위협해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강도)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30분경 광주 북구 오치동 한 노래방서 홀로 있던 여주인을 위협해 휴대전화 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인 2명과 함께 손님으로 와 노래방서 술을 마시다가 만취한 일행들이 먼저 자리를 떠나자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현장서 감식을 벌여 A씨의 신원을 파악해 이날 오전 10시경 자택에 머물고 있던 A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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