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64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2020.03.30 09:13:28 호수 1264호

박지욱
남·1976년 10월27일 미시생



문> 1981년 2월 인시생인 아내가 몸이 아프다는 핑계로 잠자리를 거부합니다. 이제는 각방을 요구하며, 이혼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혹시 다른 남자가 생긴 것은 아닐까요.

답> 현재 아내의 심기가 불편하고 건강이 나쁜 것은 사실이나, 최근 행동이 바뀐 것은 건강 때문이 아닙니다. 지난해 말 악운으로 인한 실물운이 발생하면서 사기를 당하며 많은 돈을 잃었고, 보증을 섰던 것이 잘못돼 한꺼번에 악재가 발생한 탓입니다. 몸과 마음 모두 무너져 있습니다. 지금은 죄의식과 자존심, 분함과 자괴감이 아내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귀하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귀하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로 난관을 헤쳐나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올바른 선택을 해 곤경에 빠진 부인을 서둘러 도와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해나가세요.

 

전소현
여·1980년 6월5일 술시생

문> 1979년 4월 사시생인 남편과 함께 의류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남편이 저의 일거일동에 간섭이 심하고, 심지어 집을 나가라는 등 숨통을 조이고 있습니다. 이혼하고 싶습니다.

답> 서로 맞지 않는 것은 사실이나 성격과 행동에만 제한돼 있어 막다른 이혼까지는 성립되지 않습니다. 남편 탓하기 전에 귀하는 내성운을 가지고 있어 사회생활을 하게 되면 불행을 낳고 악재만 만들게 됩니다. 오로지 전업주부의 길이 유일합니다. 남편의 성격은 매우 보수적이고 특유의 자존심이 강해 귀하의 적극적인 행동을 아주 싫어합니다. 또한 자신의 시야를 벗어나는 행동을 싫어하며 귀하가 오직 집에만 머물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에서 입니다. 가게는 남편에게 맡기고 집안 살림에 전념하여 가정의 행복을 찾으세요.

 


문경우
남·1989년 2월25일 축시생

문> 대학을 삼수했고, 취업도 삼수 만에 겨우 해결됐지만 회사 사정으로 그만둬야 하는 상황입니다. 여자도 잘 따르지 않아 아직 혼자입니다.

답> 귀하는 지금 운이 불운하나 다가오는 미래는 아주 밝습니다. 초기에 시련을 겪은 후 늦은 행운을 맞이하게 돼 오랜 행복으로 이어집니다. 삼수 만에 일류대를 우수한 성적으로 마쳤으나 운의 경계를 벗어나 정착하지 못했고, 성격도 예민해 짜증스러운 생활이 지금 현실입니다. 직장을 접고 다시 시작하세요. 직장은 계속 이어지나 일반직은 인연이 짧습니다. 자격고시에 뜻을 두고 시작하세요. 관세사나 변리사의 길이며 2년 정도 준비하세요. 결혼은 내년 지인의 중매로 만나 성사됩니다.

 

성보영
여·1987년 4월29일 인시생

문> 아직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직업을 다섯 번이나 바꿨고 아직도 방황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처음 사랑했던 남자도 떠났습니다. 저의 앞날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합니다.

답> 누구나 정해진 운명의 길을 찾아가는 것이 성공의 우선이며 길이 아닐 때는 방황과 후회뿐입니다. 귀하는 운기가 튼튼하고 운세가 다양해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으며 많은 것을 얻고 이루게 될 기질이 충분합니다. 보석 디자인, 공예 등 예술적인 기술을 살려 한 곳에 전념하세요. 특유의 재질과 큰 운이 함께해 성공을 이루게 됩니다. 그러나 너무 소극적이고 게으른 탓에 재능을 감지하지도, 인정받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라도 적극적으로 본인의 능력을 살려 주변을 놀라게 하세요. 운세는 준비돼 있고, 본인 스스로 행동으로 옮겨야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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