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62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2020.03.16 09:17:28 호수 1262호

탁명근
남·1975년 8월27일 미시생



문> 기능직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너무 박봉인 데다 1978년 6월 신시생인 아내가 씀씀이가 커서 빚에 쪼들립니다. 또한 불화가 끊이질 않습니다. 헤어지고 싶은데 아이들이 걸립니다.

답> 타고난 복은 정해져 있습니다. 귀하는 경제운이 48세를 지나야 상승하게 되고 가정의 안정도 찾게 됩니다. 성격이 너무 꼼꼼하고 세심해 삶에 애착이 강한 반면, 부인은 계획성이 없고 낭만적인 데다 사치와 낭비가 너무 심합니다. 타고난 기질은 일시에 바꿀 수 없으니 운명의 길을 열어주는 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직장이나 가게 운영으로 부인 문제는 해결됩니다. 직장을 구하게 되면 영업직으로, 가게를 하게 되면 완구점이나 유아 및 아동용품 쪽이며, 작지만 성공합니다. 헤어질 운은 아닙니다. 부인의 운에 호운이 진입해 바로 시작해도 무방합니다.

 

구선혜
여·1988년 5월14일 사시생

문> 1987년 8월 사시생인 남편이 첫사랑입니다. 엉겹결에 결혼했지만 어쩐지 연분이 아닌 것 같아 현재 1983년생 남자를 만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답답합니다.

답> 지금은 악운의 연속입니다. 귀하의 무너지는 자충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운일 때는 만들거나 선택하는 것마다 악재가 돼 불행을 몰고 옵니다. 지금 새로 만나고 있는 남성이 화근이 돼 걷잡을 수 없이 곤경에 빠지게 됩니다. 지금은 자신을 지켜나가는 정신 이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남편과 맞지 않는 것도 사실이나, 후회하는 입장은 두 분 모두 마찬가지며 올해 결국 헤어집니다. 일체의 이성관계를 삼가하고 근신하세요. 곧 악운이 소멸돼 비로소 안정과 성장이 시작됩니다. 그때까지 심신을 잘 가다듬어 불행을 방지하세요.

 


김윤식
남·1985년 8월4일 축시생

문> 사진학을 마친 후 다시 경영학을 공부해 졸업반입니다. 둘 다 적성에 맞지 않아 제빵을 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항상 제 자신에 의문을 갖고 있어 답답합니다.

답> 배움의 의욕이 많은 것은 큰 장점입니다. 하지만 초년운이 불운하고 욕심이 많아 자신의 운명을 거스르고 있습니다. 운세적으로 중요한 시기를 맞아 잡념이나 시간을 낭비할 때가 아닙니다. 제빵은 길이 아닙니다. 상경 계열을 잘 이어나가세요. 성실하고 강한 집념 등의 기질은 좋으나, 머리가 뛰어나진 않습니다. 관운이 없어 자격고시나 관공직과는 인연이 없습니다. 그러나 외국인 회사나 국제통상 쪽에 큰 길이 있습니다. 이제 정착하게 되니 시작하세요. 시기는 내년 전반기입니다. 인연도 다가오고 있습니다. 용띠 여성이며 2월생은 제외입니다.

 

윤은경
여·1981년 5월15일 진시생

문> 1980년 1월 사시생인 남편은 공무원입니다. 직업도 싫고 성격 또한 맞지 않는 데다 부부관계도 잘 맞지 않습니다. 지금 돈 많은 남자가 접근해 마음이 흔들립니다.

답> 귀하는 운으로 인해 스스로 불행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결국은 모든 것을 잃고 혼자 남게 돼 벼랑 끝에 서게 됩니다. 지금은 금전을 탐하지 말고 사람을 멀리하세요. 욕구를 삼가해서 불행을 막도록 하세요. 사소한 작은 실책으로도 평생을 망치게 됩니다. 귀하는 지금의 남편을 떠나게 되면 즉시 망하며, 끝없는 방황과 타락으로 추락하게 됩니다. 욕심이 많고 성격이 괴팍한 데다 저조한 경제 환경으로 환멸감에 빠져있으나, 그것이 곧 악운의 덫인 것입니다. 오로지 남편만이 유일한 재산이고 명예이며 축복입니다. 이를 명심해서 앞길을 열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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