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담뺑덕> 정우성, “효녀 심청이 아니더라” 이솜과 19금 장면 있었지만…왜?

2020.02.21 02:24:50 호수 1258호

▲ (사진: 영화 스틸컷)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영화 '마담뺑덕' 멜로 장면이 화제다.



지난 2014년 평소와 상반된 매력을 선보인 정우성, 이솜이 19금 장면까지 소화해낸 영화 '마담뺑덕'이 이슈몰이를 한 바 있다.

당시 심청전의 현대적인 해석이 담긴 영화로도 눈길을 끌었던 이 영화는 고전과는 전혀 다른 해석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정우성은 영화 관련 인터뷰에서 "심청전을 모티브로 했다고 해서 호기심을 갖고 시나리오를 읽었는데 효녀 심청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더라"라며 영화를 택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왜 뺑덕어멈이 악녀가 됐는지, 청이가 원래 효녀였는지, 심학규는 왜 눈이 멀게 됐는지 등에 대한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푼 영화다. 시나리오가 갖고 있는 이야기들이 너무 재밌었다"라고 전했다.

그가 연기한 '학규'는 가정있는 대학교수지만 좌천된 후 떠나게 된 곳에서 '덕이'를 만나 사랑하는 역할이다.


그는 '마담뺑덕'을 통해 이솜과 19금 장면을 소화해 시선 강탈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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