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무리수 콘셉트, 한복+눈사람+산타…"사장이 안티?"

2012.07.26 13:31:04 호수 0호

▲티아라 무리수 콘셉트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걸그룹 티아라가 무리수 콘셉트에 대한 속내를 드러냈다. 



티아라 무리수 콘셉트 항변은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을 통해 이뤄졌다. 

이날 방송에서 MC 황수경은 티아라의 생존 전략에 대해 언급하며 "티아라는 무리수 콘셉트 종결자인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소연은 "무리수 콘셉트는 정해져 있던 콘셉트가 아니라 당일 방송국으로 소품이 배달되는 것이다"라며 "국악버전 한복에 크리스마스 특집이라고 눈사람, 산타 심지어 트리 옷까지 입었다. 트리 옷은 큐리가 입었는데 속상하고 창피해서 화장실도 못갔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 소연은 "솔직히 무리수라고 사장님한테 얘기해도 사장님이 밀어 붙인다. 결과는 어쨌든 좋으니까 말 듣는 게 나은 거 같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특히 멤버 큐리는 무리수 콘셉트를 기획한 사장에게 "보람이랑 저랑 27살이고 나이를 더 먹기 전에 다른 걸그룹처럼 예쁜 거 해보고 싶다"는 영상 편지를 띄워 눈길을 사로 잡았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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