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 100여명 김장김치 직접 담가 전달 

2019.12.26 17:46:17 호수 0호

사랑은 더하고, 행복은 나누고

▲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왼쪽서 세 번째) 및 중앙회 임직원들이 김장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새마을금고가 음악회 등 지역공동체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일원에코파크돔구장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 100여명이 앞치마를 두르고 나섰다.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진행한 ‘MG희망나눔 사랑의 김장봉사활동’에 나선 것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현장서 직접 김장김치 1000박스를 담가 취약 계층에게 전달했다.

박차훈 중앙회장은 “‘김장’은 이웃과 함께 추운 겨울을 준비하던 우리의 전통문화”라며 “김장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 싶다”고 자원봉사활동 취지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지역금융협동조합 답게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8년 기준 총 1705억원을 4만2104개 복지단체 및 비영리기관과 304만5345명의 지역주민에게 환원했으며, 총 2만1000여명의 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회원들이 20000회가 넘는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특히, 외환 위기 극복을 위해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출발한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21년간 현금 573억원, 쌀 1500만톤 등 총 931억원(환산금액)을 모금하며 새마을금고 사회공헌활동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또 최근 개최된 새마을금고음악회는 각 지역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문화 사회공헌활동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았다.


지난 9월3일 인천지역을 시작으로 지난 16일 경기도 고양시까지 총 13회 개최된 새마을금고음악회는 뮤지컬 갈라쇼, 정상급 가수들의 공연, 오케스트라 공연 및 불꽃쇼 등으로 구성돼 지역주민들에게 값진 휴식 시간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처럼 새마을금고가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칠수 있는 데에는 박차훈 중앙회장의 열정이 뒷받침됐다. 동울산 새마을금고이사장 재임시절에는 전국 새마을금고 최초로 사회복지법인 ‘느티나무 복지재단’을 설립,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2018년 중앙회장으로 취임한 이후에는 사회공헌 관련부서를 확대·개편하는 등 사회공헌에 대한 남다른 의지를 보여왔다.

2020년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구축, 사회적경제조직 육성, 사회안전망 역할 강화 등 사회적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박차훈 중앙회장은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풍요로운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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