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박하사탕> 문소리, 2000:1 경쟁률 뚫고…“20대에 40대 연기하려고 택한 방법 있다”

2019.12.17 01:06:03 호수 1249호

영화 박하사탕 문소리

▲ 영화 박하사탕 문소리 (사진: 영화 '박하사탕' 스틸컷)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영화 '박하사탕' 문소리의 모습이 화제다.



지난 2000년 개봉한 영화 '박하사탕'은 이창동 감독 특유의 분위기와 설경, 문소리의 연기력이 합쳐져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작품이다.

'박하사탕' 속 명장면을 만들어낸 설경구와 합을 맞췄던 문소리는 앞서 KBS2 '연예가중계' 인터뷰를 통해 "그 때 20대 중반이었는데 40대 연기를 해야했다. 어떻게 연기할 줄을 몰라서 며칠 굶었다"라고 비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문소리가 밝힌 '박하사탕' 에피소드는 이뿐만이 아니다.

문소리 아버지는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해 "교사 준비를 하던 딸이 2000대 1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 최종 후보에 올랐다고 하더라. 그 영화가 '박하사탕'이었다"라며 깜짝 일화를 전했다.

꿈을 접고 배우라는 새로운 꿈을 위해 나아갔던 문소리는 영화 '박하사탕'을 통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한편 영화 '박하사탕'은 설경구, 문소리의 열연으로 여전히 최고의 작품으로 평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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