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월요일이 사라졌다>...“목숨 건 생존 이야기”

2019.11.29 14:49:26 호수 1246호

▲ 월요일이 사라졌다 (사진 : 영화 스틸 컷)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영화 <월요일이 사라졌다>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2월 국내 개봉한 영화 ‘월요일이 사라졌다’(감독 토미 위르콜라)는 법으로 인구증가를 통제하는 사회에서 태어난 일곱 쌍둥이의 생존기를 그린 영화다.

1가구 1자녀 ‘산아제한법’으로 인구증가를 통제하는 사회, 태어나서는 안 될 일곱 쌍둥이가 태어났다.

이들을 몰래 키우기로 결심한 외할아버지 ‘테렌스 셋맨’(윌렘 대포)은 먼데이, 튜즈데이, 웬즈데이, 써스데이, 프라이데이, 새터데이, 선데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쌍둥이들이 발각되지 않고 모두 살아남을 수 있도록 엄격한 규칙을 만든다.

그러던 어느 월요일 저녁, 평소처럼 출근했던 먼데이가 연락도 없이 사라지고 정부의 비밀 조직이 이들의 은신처에 갑자기 들이닥친다. 결국 더 이상 하나의 이름 뒤에 숨어있을 수 없는 일곱 쌍둥이들은 목숨을 건 싸움에 도전한다.

주연을 맡은 누미 라파스(Noomi Rapace)는 1979년 스웨덴에서 태어났으며, 1996년 TV4 드라마 <Tre kronor>로 데뷔한 영화배우다. 특히 <월요일이 사라졌다>에서 누미 라파스의 완벽한 1인 7역의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월요일이 사라졌다>는 관람객 평점 8.50, 네티즌 평점 8.31을 받았으며, 누적관객수 903,195명을 기록한 123분 분량의 범죄액션영화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