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잭 리처2:네버 고 백>, 관람 포인트는?'미션 임파서블 군대 버전'

2019.11.14 17:03:06 호수 1244호

▲ (사진 : &lt;잭 리처2:네버 고백&gt; 공식 포스터)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오늘 9일(목요일), 채널 CGV에서 영화 <잭 리처2:네버 고 백>을 방영한다.



2016년 10월 30일 한국에 개봉된 에드워드 즈윅 감독, 톰 크루즈(잭 리처 역), 코비 스멀더스(수잔 터너 역) 주연의 <잭 리처2:네버 고백>은 관람객 평점 8.13을 기록했다.

<잭 리처2:네버 고백>은 전직 미군 헌병 장교인 잭 리처가, 군사 스파이라는 누명을 써 체포된 후임 수잔 터너 소령을 돕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이하의 관람 포인트를 숙지한다면 한 층 재밌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관람 포인트 1. 전작 <잭 리처>를 보지 않아도 이해되는 스토리!

<잭 리처2:네버 고백>은 전작 <잭 리처>와 스토리상의 연결성이 있으나, 전작을 감상하지 않아도 내용을 이해하는데 무리가 없다.


주인공 잭 리처는 전작에서부터 <잭 리처2:네버 고백>에 이르기까지 계속해서 미스터리한 인물로 그려지기 때문.

때문에 전작을 보지 않았다는 이유로 감상을 망설일 필요는 없다.

관람 포인트 2. 단순한 액션 영화가 아니다!

<잭 리처> 시리즈는, 국내에서 '화끈한 액션 영화'로만 홍보되어 아쉬움이 남는다는 평가를 받는다.

영화 내 액션 장면들도 훌륭하지만, 작품이 진행되는 내내 진중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정통 수사물'의 느낌도 강하게 풍기기 때문이다.

전직 헌병 장교로서 사건을 파헤치는 잭 리처의 모습에, 일부 팬들은 '미션 임파서블의 군대 버전을 보는 것 같다'라는 평을 남기기도 했다.

액션 영화의 화끈함과 수사물의 진지함을 동시에 느끼고 싶다면 <잭 리처2:네버 고백>은 최고의 선택지 중 하나가 될 것이다.

관람 포인트 3. 제작자이자 주인공인 톰 크루즈에게 집중하라!

<잭 리처> 시리즈는 톰 크루즈가 원작 소설의 판권을 구매해 직접 제작에 나선 것으로 유명하다.

톰 크루즈는 원작 소설을 읽고 주인공 <잭 리처>에게 대번에 매료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때문에 잭 리처를 연기하는 톰 크루즈의 연기는, <미션 임파서블>시리즈의 '에단 헌트' 역에서 보여준 것 이상으로 깊이가 있다.

또한 직접 제작에 참여한 톰 크루즈와, 메가폰을 잡은 감독의 철학도 영화 곳곳에 녹아있다.

미국 사회의 마약 문제, 군대 내에서의 여성차별 문제등을 자연스럽게 영화에 녹여냈다.

<잭 리처2:네버 고백>은 14일 오후 8시부터 채널 CGV에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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