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편성 확정, '하하vs홍철' 특집 방송될 듯

2012.07.18 17:43:10 호수 0호

▲무한도전 편성 확정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무한도전 편성 확정 소식이 전해졌다. 무려 25주만에 MBC <무한도전>이 전파를 타게 됐다.



MBC는 18일, 오는 21일 오후 6시 30분에 <무한도전> 편성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무한도전>은 지난 1월 30일 MBC 노동조합 파업 이후 24주간 결방됐다. 하지만 이날 오전 9시 노조가 업무에 복귀하면서 미방송분이 방송되게 된 것이다. MBC 노조는 전날인 17일 조합원 총회를 통해 파업중단을 공식화하고 업무 복귀를 선언했다.

25주만에 방송되는 <무한도전>의 방송분은 '하하vs홍철' 특집편이 될 것으로 보인다. MBC 정영하 노조위원장은 "이미 편집이 돼있고 내보낼 수 있는 분량이 있다"며 "21일에라도 본방송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한도전> 제작진은 오는 19일 방송재개를 알리는 첫 녹화를 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날 녹화는 향후 방송분을 위한 본격적인 녹화재개는 아니며 <무한도전> 오프닝격에 해당하는 촬영 분으로 전해졌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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