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김선범 금성화학 대표의 경영 철학이 화제다.
최근 KBS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 ‘사장님이 미(美)쳤어요>에 가족 같은 분위기의 금성화학이 소개됐다.
방송에선 직원들이 가면을 쓰고 블라인드 안에서 김 대표에 대해 얘기했다.
김 대표의 스킨십과 소통의 정도를 가늠해 보는 ‘나를 찾아줘’코너를 통해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전했다.
가족 같은 분위기 회사 소개
스킨십·소통 경영철학 화제
사고로 인해 회사에 큰 손실을 입혔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위로를 받은 따뜻한 사연도 소개됐다.
방송 이후 금성화학이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한때 홈페이지가 접속 폭주로 마비되기도 했다.
김 대표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서 “더 좋은 복지시스템을 만들어 직원들이 아침에 일어났을 때 가고 싶은 회사를 만들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업소용 식기세척기 세제를 제조하는 금성화학은 사장 포함 15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평소 가족 같은 분위기로 개개인의 사정을 모두 다 수용해주는 중소기업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