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타파’ 경로 “언제까지 기상청만 믿고…” 심상치 않은 주말 날씨

2019.09.18 22:56:30 호수 0호

▲ (사진: 기상청)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태풍 ‘타파’ 경로를 향한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현재 17호 태풍 타파로 추측되는 움직임이 한반도, 일본 등을 위협하고 있어 주말 날씨 흐림 예보가 퍼지기 시작했다.

평일 내내 맑은 날씨를 보였으나 갑작스런 예보로 주말 하늘이 우울함을 알리자, 직장인들의 한숨이 터져 나오고 있다.

예보에 따르면 중부지역은 일요일 낮, 남부지역 및 제주도 지역은 토요일 낮부터 비를 뿌릴 예정이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페이파, 파사이, 링링 등 태풍 관련 예보가 정확치 않았던 기상청에 대한 불신을 드러내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으로 격상될 움직임을 보이는 열대 기운 탓에 주말날씨는 흐림, 비가 쏟아질 경우 물폭탄이 떨어질 예정”라고 알렸으나 이에 대한 대중들의 믿음이 부족한 상황이다.


일각에선 “물폭탄이라고 했는데 중부지역 비 오지도 않았다” “언제까지 기상청 주말 예보만 믿고 약속을 취소해야하느냐” 등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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