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 폭행’ 차예뜰, 녹화 영상 공개…아이 머리 내려치며 삿대질 “몸 곳곳에 피멍”

2019.09.03 21:23:02 호수 1234호

▲ (사진: JTBC 뉴스 캡처)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피겨스케이팅 코치 차예뜰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2일 JTBC <뉴스룸>에서는 차 코치가 그간 아이들을 지도하며 폭행, 폭언을 일삼아온 사실을 보도해 충격을 안겼다.

또한 보도는 학부모가 직접 촬영한 녹화 영상을 입수, 차 코치가 그간 행해온 난폭한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에는 어린 아이에게 삿대질을 하고 머리를 내리치는 차 코치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의 폭행은 여럿 제자들에게 가해졌다. 특히 한 아이는 그녀가 자리를 벗어나자 눈물을 닦아내는 모습을 보여 세간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어 제자들 증언 역시 더해졌다. 아이들은 인터뷰를 통해 “손바닥, 손등, 팔, 허벅지 등을 다 떄려서 곳곳에 멍이 들거나 피멍이 든 적이 있다”, “욕을 들었는데 무슨 뜻인지 몰라 부모님에게 물어봤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차 코치는 당시 학부모에겐에게 폭행 혐의를 인정, 하지만 이후 사실 확인을 하려는 취채진에겐 “그런 적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드러났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