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찬 LIG넥스원 대표, 방위청 은탑산업훈장 수상

2019.08.16 10:05:44 호수 1232호

▲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가 지난 12일, 경기도 과천시 방위사업청서 열린 ‘방위산업 발전 및 방위력 개선 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김 대표는 지난 1987년 LIG넥스원에 입사해 소요군 및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과 유기적인 공조 아래 정밀유도무기와 감시정찰, 지휘통제통신 등 다수 무기체계를 개발 및 양산, 30년 넘는 기간 동안 방산업계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30년 방위산업 발전 기여
첨단무기 개발·양산 역량

김 대표는 “방위사업청을 중심으로 군 및 유관기관의 전폭적인 지원과 제도개선, 그리고 열린 소통이 있었기에 대한민국 방위산업이 전 세계서 주목받는 첨단 무기체계를 개발하고 양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수출사업의 확대가 국방과학기술의 발전은 물론 중소·중견업체들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업계가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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