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교회에서 컴퓨터 모니터 등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순창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2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20일부터 한 달간 순창 일대 교회에서 모두 6차례에 걸쳐 100만원 상당의 컴퓨터 본체와 모니터 등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결과 A씨는 문이 열려 있는 등 감시가 소홀한 교회만 노려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컴퓨터가 갖고 싶어서 그랬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