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효성 회장, 아시아 넘어 유럽으로

2019.07.29 17:07:29 호수 0호

▲ ▲효성티앤씨㈜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프랑스 파리서 열린 ‘인터필리에르 파리(Interfiliere Paris) 2019’에 참가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효성티앤씨㈜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프랑스 파리서 열린 세계 최대규모의 란제리와 스포츠웨어, 수영복 전시회인 ‘인터필리에르 파리 (Interfiliere Paris) 2019’에 참가했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전시서 ‘수영, 스포츠와 혁신’이라는 주제로 수상은 물론 야외, 실내 스포츠서 모두 활용 가능한 다기능 친환경 원사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럽 시장에 첫선을 보인 극한 스포츠용 스판덱스 ‘크레오라 액티핏’은 늘어났다 다시 원상태를 회복하는 스판덱스의 특성을 한층 강화한 제품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회에 참석한 조현준 회장은 “글로벌 현장의 고객 목소리가 효성의 기술 개발과 품질 혁신의 출발점이자 지표가 된다”며 “고객에게 좋은 제품을 공급하는 것을 넘어 고객이 원하는 바를 미리, 더 정확하게 파악하고, 세계 1위 기업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효성화학㈜은 지난 5월엔 중국 광저우서 열렸던 플라스틱·고무 산업 박람회 ‘차이나플라스 2019’에 참가하기도 했다.
 

▲ 효성화학(주)이 지난 5월21일부터 24일까지 중국 광저우서 열린 '차이나플라스 2019'에 참가했다.

효성화학㈜은 박람회 기간 동안 40여개 고객사와 미팅을 진행해 VOC(Voice Of Customer) 경청에 주력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는 것이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효성화학㈜은 박람회서 베트남서 생산할 예정인 폴리프로필렌(PP) 신규 제품들을 시장 출시에 앞서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들은 식품 용기와 기저귀용 부직포, 마스크 필터와 포장용 필름 등 실생활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생활 용품의 소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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