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훈련 메카’ 충북 보은군

2019.07.15 10:45:42 호수 1227호

야구, 축구, 육상…

▲ ⓒ보은군

[JSA뉴스] 충북 보은군은 7월에만 4개 종목 13개 팀이 보은을 찾아 전지훈련을 진행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지난 2일 고교야구의 강자 서울 선린인터넷고 야구팀을 시작으로 부천유나이티드 출구클럽 등 4개 팀, 중국 청두 U-18 축구대표팀이 짧게는 하루서 길게는 17일 동안 보은 스포츠파크 일원서 전지훈련을 한다.

육상 국가대표 후보 꿈나무와 청소년 선수단, WKBL 프로여자농구 심판교육, 국제 유소년 하계 트레이닝 캠프 등도 보은서 전지훈련을 한다.

7월 4개 종목 13개 팀 찾아
‘예약 꽉 차’ 더 받지 못해 

군은 하루에도 여러 차례 전지훈련 관련 문의전화가 오고 있지만, 다른 전지훈련과 일정이 겹치는 바람에 대관을 할 수 없어 전지훈련팀을 더는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7월에만 선수 1000여명, 전체인원 8000여명의 전지훈련팀이 몰려들면서 속리산 지역 숙박업소는 이미 예약이 끝났다.

군은 보은군은 스포츠파크와 공설운동장, 국민체육센터 스포츠 인프라가 다른 지자체보다 우수하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전지훈련팀이 몰려들고 있다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일정을 조율해 많은 전지훈련팀이 보은서 훈련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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