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불매운동, 확산 조짐…유통·여행업계까지 “정신차려라 왜 그렇게 사니” 문구 써놓은 마트

2019.07.06 17:44:12 호수 1225호

▲ (사진: KBS 뉴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일본 정부가 한국을 상대로 수출 규제를 선언한 가운데 일본 불매운동이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



최근 청와대는 일본이 사실상 경제보복을 선언한 것을 두고 이를 철회하도록 하기 위한 외교적인 대응에 나설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을 상대로 사실상 경제 보복에 나선 일본에 대해 대중들은 불매운동을 할 것이라 선언한 상황. 이로 인해 실제 마트에서 판매되는 일본 제품, SPA 브랜드 매출이 하락하고 있는 추세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 커뮤니티에는 점주가 일본 제품 판매 중단을 선언하며 진열대에 “아베야! 정신차려라 왜 그렇게 사니”라는 문구를 써붙여 놓은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앞서 이시언은 일본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려 많은 비난을 받았다. 일부 대중은 국내에서 활동 중인 일본 국적의 방송인들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기도 하다.

이 같은 분위기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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