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진요 회원 실형 선고, 왓비컴즈는 기소중지…왜?

2012.07.06 16:46:34 호수 0호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가수 타블로(32.이선웅)의 스탠포드 대학 졸업과 관련해 학력위조 논란을 제기했던 온라인 커뮤니티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소속 회원 2명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하지만 정작 사건의 발단이 된 초기 '타진요' 운영자 닉네임 '왓비컴즈' 김 모씨는 기소중지 됐다. 재판부는 '왓비컴즈' 김 씨의 소재 파악이 어렵다는 이유로 기소중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 14단독(판사 곽윤경)은 6일 타진요 회원 이 모 씨 등 2명에게 징역 10월 선고하고 구속했다. 재판부는 이들에게 허위사실 유포 혐의(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실형을 선고 받은 이 씨 등 타진요 회원 2명은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타진요'에 "타블로가 스탠포드 대학교를 졸업한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고,명예 훼손 혐의로 기소됐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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