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3> 우승자 이영지, 목소리 삭제된 결승곡 음원 불법 유통 “숨 막힌다”

2019.06.29 15:56:23 호수 1224호

▲ (사진: 이영지 SNS)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래퍼 이영지가 공중파 방송에 출연한다.



29일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선 가수 서문탁의 히든카드로 Mnet <고등래퍼3> 이영지가 등장할 예정이다.

앞서 이 양은 반 년이 채 되지 않는 랩 경력으로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해 당당히 우승까지 차지한 힙합씬의 이단아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 양은 결승곡 무대 시작과 동시에 300표가 넘는 관객 투표수를 기록하며 우승에 안착했으나 이후 불법 업로더들을 통해 그녀의 목소리가 삭제된 음원 ‘Go High(Feat. 창모·우원재)’가 유통돼 한차례 논란을 빚었다.

이에 그녀는 직접 해당 장면을 캡처해 자신의 SNS에 게시하며 “진짜 해도 해도 너무한다 아 숨 막혀 진짜”라는 글귀를 적었고 이후 매체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취향에 따라 편집할 순 있지만 당시엔 악성 댓글로 인해 예민해졌었다. 음원을 게시한 분과 사과하고 마무리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그녀는 다수의 래퍼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이날 서문탁과의 호흡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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