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원주 미로시장 칼국수, 백종원도 탄식한 공사 예산…쪽갈비집 소환?

2019.06.27 01:48:43 호수 1224호

▲ (사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화마로 가게를 잃은 원주의 한 칼국수집의 사연이 화제다.



26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선 원주 미로 예술시장에서 칼국수집을 운영하고 있는 사장님의 사연이 공개, 이에 제작진 측에서 비밀리에 리모델링을 추가 지원해주기로 결정했다.

이날 칼국수집 사장은 화마로 잃은 가게를 수리하기 위해 공사비를 모았으나 터무니없이 적은 금액을 내놔 백종원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백종원은 상황실로 이동해 “사장님이 생각하시는 공사 범위와 지금 하려는 부분이 맞지 않다”라며 난감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결국 제작진과 백종원은 칼국수집 사장의 안타까운 사연을 고려해 비밀리에 추가 공사를 진행, 사장에겐 제시한 예산에 맞춘 것처럼 리모델링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일각에선 앞서 백종원이 이례적인 특혜로 새로운 레시피와 주방 리모델링을 제공해줬던 서산 해미읍성 ‘쪽갈비집 김치찌개’집을 회상, 당시 해당 가게에서 불성실한 태도를 보였던 사실을 지적하고 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열심히 하고 열정이 있는 사장님들에겐 특혜를 제공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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