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서 “진짜 짜증났다”고 밝힌 이열음, 한때 욕 좀 먹었던 사연 ‘눈길’

2019.06.15 22:40:53 호수 1222호

▲ (사진: SBS '정글의 법칙')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정글로 떠난 배우 이열음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5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로스트 아일랜드에서 펼쳐진 멤버들의 활약이 공개됐다.

드라마가 아닌 예능을 통해 정글로 떠난 이열음은 이날 원숭이에게 코코넛을 빼앗기게 된 상황이 오자 "진짜 짜증났다"고 말했다.

그녀는 식재료가 부족한 정글 생활을 위해 미리 챙겨온 칼을 꺼내 “물고기를 잡으려 한다”고 말해 멤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방송 이후 드라마 <고교처세왕> 당시 맡았던 캐릭터로 인해 악플 세례를 받았던 때와 달리 남다른 준비성에 감탄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3년 전 한 인터뷰에서 이열음은 “안하무인 캐릭터 때문에 욕을 좀 먹었다. 진짜 힘들었다”고 운을 뗀 뒤 “이제 그런 댓글들이 나, 이열음이 아닌 이열음이 연기하는 캐릭터를 향한 것이라는 것을 안다. 그게 캐릭터가 인정받는 또 다른 방식이라는 것도. 이제는 내심 뿌듯할 때도 있다”고 털어놨다.


어머니가 중견배우 윤영주인 그녀는 데뷔 전부터 배우를 꿈꿨다고 밝히며 “데뷔를 빨리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는데 러브콜을 많이 받다 보니까 ‘지금이 적기인가보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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