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파문’ 홍상수·김민희, 저가항공 밀회 목격되기도…측근 “나에게 ‘민희 그림’ 요청”

2019.06.14 21:58:12 호수 1222호

▲ (사진: JTBC)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홍상수 영화감독이 본처 A씨와의 이혼이 불발됐다.



14일 홍상수 감독은 A씨와의 이혼 소송에서 패소, 재판부는 그가 배우 김민희와의 관계로 가정에 소홀했다는 판단 하에 A씨의 손을 들어줬다.

앞서 두 사람은 작품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지난 2017년 연인 관계임을 사실상 인정, 홍 감독은 A씨와 별거 후 현재 김 씨와 동거 중이라고 전해지며 세간에 큰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어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이나 올해 초 일본행 저가항공 비행기에서 목격됐다는 이야기가 쏟아지며 이들을 향해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됐고 현재 공식 석상에도 동석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한 두 사람의 관계는 과거 홍 감독의 작품에서 김 씨의 상대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정재영이 ‘씨네21’과의 인터뷰에서 “감독님도 피아노를 치고 민희도 치는데 두 사람이 함께 피아노를 치는 모습을 보니 어색하고 닭살 돋았다. 근데 감독님이 나에게 ‘민희 좀 그려봐’라고 하시더라. 난 그런 분위기를 별로 안 좋아한다”라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현재 홍 감독은 김 씨와의 불륜설이 불거진 직후 본처 A씨에게 꾸준히 이혼을 요구해왔으나 이날 재판부가 해당 소송을 기각시키며 그는 법적으론 부부관계를 이어가게 됐다.


이에 향후 이들이 어떤 모습을 보이게 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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