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 해명 "담보 대출로 경매 연락 받았다!"

2012.07.05 09:48:14 호수 0호

한채영 해명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숙 기자] 한재영이 자신의 집 경매 논란에 대해 공식해명했다.

한채영은 4일 소속사의 보도자료를 통해 경매에 대해 공식적으로 해명했다. 자신과 남편의 공동 소유인 청담동 빌라가 경매위기에 처했다는 기사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정확히 밝혔다.

한채영의 소속사는 "한채영의 남편이 지난 해 개인적으로 평소에 친분이 있던 지인의 부탁으로 작년 말 한채영 부부의 공동명의로 된 집을 담보로 설정해 W회사가 K은행에서 대출을 받게 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최근 그 회사가 부도가 나며 한 채영 남편이 W회사의 대출 원금과 이자까지 변제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7월3일 K은행에서 담보 설정이 된 집을 경매하겠다는 연락을 받았고 지인에 대한 믿음 때문에 큰 의심 없이 집까지 담보설정을 했으나, 결국 경매 위기까지 맞은 것에 대해서는 억울한 점도 있다"며 해명의 뜻을 나타냈다.

아울러 "한편으로는 지인의 말만 믿고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으므로 어쩔 수 없이 한채영 남편이 담보 설정의 책임을 지고 변제를 한 것이다. 4일 오전 정리를 끝낸 상황이다"며 상황이 종료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4일 한채영 부부가 청담동 빌라를 담보로 거액의 대출을 받았지만 이자를 내지 못해 집이 경매 위기에 처해 있다고 알려진 바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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