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 최우식, “빈약하고 꼬질한 이미지 없었다면 출연 못했을 것” 캐스팅 비화

2019.06.11 12:24:22 호수 1222호

▲ (사진: 영화 기생충 스틸컷)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배우 최우식이 영화 <기생충> 감독과 자신에게 고마운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6일 매체 스포츠동아와 인터뷰하며 작품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혀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그는 작품에 캐스팅될 수 있었던 이유로 자신의 이미지를 꼽기도 했다.

당시 그는 “감독님이 나의 안쓰러움을 잘 파악했다. 선택받아서 영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빈약하고 꼬질한 이미지가 없었다면 작품에 출연할 수 없었을 텐데, 안쓰러워 보이는 나에게 고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그는 “일부러 이미지 메이킹을 하진 않는다”는 단호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그는 해당 작품에서 백수 가족의 장남인 기우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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