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거북선 계단 파손 사고, 기념촬영 중 ‘우지끈’…그대로 떨어져 “코·입에 피가 흥건”

2019.06.09 11:37:59 호수 0호

여수 거북선 계단 파손

▲ 여수 거북선 계단 파손 (사진: MBC)

[일요시사 취재 2팀] 김민지 기자 = 여수에 설치됐던 거북선 계단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발했다. 



지난 9일 여수경찰 측은 “전날 오후 8시45분께 여수 거북선 계단이 돌연 파손됐다”고 전했다. 

여수 거북선 계단은 해당 지역서 관광명소로 알려진 곳으로 당시 계단에 올라 기념촬영 중이던 7명이 바닥으로 추락했다. 

꽤 높은 곳에서 추락한 이들은 갑작스러운 파손 사고에 안면, 다리, 허리 등에 고통을 호소해 의료시설로 호송됐다. 

당시 여수 거북선 계단 파손 사고를 본 한 목격자는 “코와 입부분에 혈흔을 봤다”며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나무로 제작된 여수 거북선 계단은 파손 시 강한 체중감을 이기지 못한 듯 중간 부분이 완전 파손된 형태였다. 


또 일부분은 막대 가운데 부분이 부러져 있어 경찰은 파손이유를 조사 중에 있다. 

한편 여수 거북선 계단은 거북선 내부를 구경할 수 있는 통로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