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네가 뭔데", 인순이 통해 스트레스 해소

2012.07.04 13:03:51 호수 0호

아이비 네가 뭔데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가수 아이비가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대선배 인순이에게 고함을 지른다고 고백해 화제다.

3일 방송된 MBC 뮤직 <원더풀데이>에는 뮤지컬 <시카고> 팀의 여배우 4인방 아이비, 인순이, 최정원, 윤공주가 출연했다.

이날 이들 4인방은 방청객 100명의 사연과 고민을 들어주고 조언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평소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아이비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 반려동물에게서 힘을 얻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비는 "시카고 공연 중 선배 인순이에게 '네가 뭔데'라고 소리 지르는 신이 있는데 이 장면을 연기할 때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아 후련하면서도 죄송한 마음이 크다"고 고백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인순이는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애창곡 '세상은 요지경'을 부르며 막춤을 춘다"고 말한 뒤 실제 무반주로 막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원더풀데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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