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의 자녀 기업

2019.05.10 12:20:10 호수 1218호

의문의 자녀 기업



모 기업 오너 자녀의 회사가 ‘유령법인’이란 의혹.

몇 년 전 설립된 이 회사는 회장의 두 자녀가 소유.

사무실이 없고, 직원도 없어 사실상 페이퍼컴퍼니가 아니냐는 의심.

그 전까지 회장이 다른 이름으로 관리하다 현재의 사명으로 바뀌면서 2세들이 전면에 등장.

 

퇴임설과 출마설


정가에 후임 총리 하마평이 난무.

정치권에선 이낙연 총리의 퇴임설과 출마설이 동시에 돌아.

벌써부터 ‘포스트 이낙연’이 누구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일단 정세균, 손학규, 김진표, 김부겸 등이 후보에 오른 상황.

이중 실현 가능성이 낮은 인사들을 빼면 1∼2명으로 압축.

 

차기 검찰총장 모색 

청와대가 문무일 검찰 총장 후임을 모색 중이라고.

그런데 마땅한 적임자가 없어 고민이라고 함.

최근 문무일 총장이 검경수사권 조정안을 두고 강경 발언하면서 국정 기조에 맞는 검찰 총장을 모색 중인데 쉽지 않은 모양.

향후 후임 검찰총장에 따라 이번 정권의 명운이 달렸다는 얘기까지 나옴.


정권 후반기에 접어들고 있기 때문에 신임 검찰 총장의 기조에 따라 정권이 흔들릴 수 있다는 후문. 

 

국회 공시생

20대 국회가 끝나가면서 국회를 경험한 젊은 보좌진을 중심으로 새로운 직장을 알아보려는 움직임이 포착.

그 중 역시 공무원만한 게 없다며 국회서 틈틈이 공부를 하는 보좌진이 있다고.

급수가 낮고 경험이 짧아 기업 쪽으로 이직하기 애매한 경력을 가진 보좌진들이 주로 이러한 준비를 시작한다고. 

 

과거를 지워라?

데뷔를 노리는 연습생들이 과거 흔적 지우기에 몰두 중.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온 연습생이 과거 문제로 하차하면서 충격을 받았다고 함.

과거에 비해 빡센(?) 검증과 소속사의 가차 없는 대응에 사고를 쳤던 과거가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


몇몇 연습생들도 과거가 공개될까 전전긍긍하고 있다는 후문.

 

차장님은 분노 유발자

한 금융회사에 다니는 A씨.

본인의 업무까지 떠맡기는 ‘차장님’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업무량이 배로 늘어난 A씨는 야근까지 해야 하지만 일을 맡긴 차장은 일찍 퇴근한다고.

이따금씩 사원들을 불러 모아 일을 제대로 해야 한다며 지적이라도 할 때는 그야말로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는 전언.

 

얻어걸린 회사의 최후

한 게임회사가 얻어걸린 대박 회사의 전형적인 사이클을 밟고 있다고 함.

이 회사는 하나의 게임으로 대박 난 케이스.

이렇게 벌어들인 돈으로 체계적인 시스템 없이 회사를 무한 확장.

관리가 되지 않아 매 분기 팀마다 거짓 성과 보고가 난무했다고.

이런 것들이 쌓여 결국 파산의 길로 접어들었다고.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중국서 사업을 추진 중인 모 기업의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니라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당국의 허가가 났지만 머리를 싸맸다고.

한 마디로 불투명한 미래 때문.

‘사드’ 여파 등과 같이 언제 다시 공사가 중단될지 몰라 전전긍긍.

또 중국의 정서를 감안하면 사업 성공을 장담하기도 어려운 실정.

실제 중국에 진출해 있는 기업들이 대부분 진땀을 빼고 있는 상황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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