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모델’ 여배우 A씨, 버닝썬 VIP석 목격담 “눈 벌겋게 충혈…타액 흥건”

2019.05.05 04:50:39 호수 1216호

▲ 버닝썬 화장품 모델 (사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버닝썬 화장품’에 대한 세간의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클럽 버닝썬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과 그날 현장에 있었던 30대 여배우 A씨의 의혹을 추적했다.

모 화장품 모델로 추정되는 A씨는 버닝썬 폭행 사건이 벌어진 지난해 11월, VIP석에서 화장품 업체 직원들과 회식을 즐기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곳 VIP석은 DJ 부스 뒤편에 마련된 테이블로, 주로 연예인과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이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A씨는 테이블을 발로 차고, 버닝썬에서 사용되는 야광봉으로 손위의 화장품 직원들을 밀치고 때리는 등 폭력적인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버닝썬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A씨는 눈이 벌겋게 충혈되고 타액을 질질 흘릴 정도로 늘어진 상태였다고 한다.


앞서 버닝썬의 SNS 계정에는 폭행 사건 당일 클럽을 찾았던 화장품 업체의 이름이 공개된 바 있어 해당 여배우의 정체도 어렵지 않게 추정되고 있다.

버닝썬 폭행 사건의 전말과 여배우 A씨의 마약 의혹이 공개되며 엄중한 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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