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계 주요 트렌드

2019.04.29 09:54:48 호수 1216호

무인화, 배달, 양극화…

최신 프랜차이즈계 창업의 주요 트렌드로 스터디카페와 빨래방 등의 증가, 커피전문점 시장의 양극화, 배달전문시장의 증가, 무인 편의점 등 무인점포의 증가 등이 꼽혔다.



지난 20일 ‘매경 창업&프랜차이즈쇼 창업직썰’ 공개방송에서 진행자들은 이 같은 특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스터디카페의 증가에 대해 “공시족(공무원 시험준비족)이 증가하면서 시장의 확대가 예상된다”면서 “면학 분위기와 인테리어 투자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커피’ 쓴 vs 신…고 vs 저
 무인 대세? 투자·관리 중요

커피전문점의 양극화에 대해서는 ‘쓴맛’과 ‘신맛’의 양극화, 고가 매장과 저가 매장으로 가격의 양극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주요 변화로 들었다.

배달시장은 “대면접촉을 싫어하는 언택트(un-tact, 비대면) 경향의 증가로 시장이 늘고 있으며, 치킨에 떡볶이를 추가하는 등 배달에 적합한 메뉴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무인점포에 대해서는 스터디카페, 빨래방, 편의점 창업에서 주로 이뤄지고 있으며, 무인시스템을 갖추기 위해서는 인테리어와 장비 등에 비용투자가 크고, 주기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우리는 모두 예비 자영업자다. 공무원도, 회사원도, 운동선수도 은퇴하면 치킨집!’이라는 모토에서 2018년 1월 시작된 팟캐스트 방송 창업직썰은 매주 1회 창업·자영업 관련 에피소드를 업데이트하고 있다. 진행은 노승욱·나건웅 <매경이코노미> 창업전문기자와 정성휘 ‘근대골목단팥빵’ 대표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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