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이 꼽은 라이벌은?

2012.07.02 11:38:02 호수 0호

“김두관이 가장 껄끄럽다”

문재인 상임고문이 야권 대선주자들 가운데 최대 라이벌로 생각하는 인사는 누굴까. 바로 김두관 경남지사다.



문 고문은 최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같은 지지기반을 놓고 경쟁하게 되기 때문에 (김 지사가) 가장 껄끄러운 상대이자 부담되는 경쟁자”라고 밝혔다.

문 고문은 김 지사의 약점에 대해 “초선 지사로서 중간 정도 임기 절반 정도 지난 상황에서 그만 둔다는 점이 가장 큰 부담”이라며 “이 부분을 경남도민들이 어떻게 양해를 해줄지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의 지사직 중도사퇴에 대해선 “경남지사직을 그만두는 것은 저희들에게 큰 아픔”이라며 “경남도민에게 큰 실망을 주며 12월 대선에서 경남에서 지지를 받는데 어려움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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