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하차 소감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배우 김규리 하차 소감이 화제다.
김규리는 MBC주말드라마 <무신>에서 하차하는 소감을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김규리는 "이런 기분일 줄 몰랐어요. 마지막 촬영 마치고 차에 탔는데. 나는 안 울 줄 알았어요. 시원하고 좋을 줄 알았는데 작품 중간에 먼저 끝나는 거 별로네요. 이 절절한 아픔은 뭘까요. 가슴이, 심장이 너무 아파요. 이대로 끝인가 봐요"라며 "나 오늘만 펑펑 울게요"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김규리는 <무신>에서 극중 무신정권 최대 실세 최우(정보석 분)의 딸 최송이로 열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규리는 극 중 김약선 역모 사건에 가담한 죄로 아버지 최우로부터 사약을 받게 됐다. 아울러 죽음을 앞둔 최송이와 김준(김주혁 분)의 순애보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규리는 현재 MBC <댄싱 위드 더 스타2>에서 이덕화와 함께 진행을 맡고 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