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불이 난 렌터카에 신원미상의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8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8분경 사하구의 한 도로변에 주차된 모닝 승용차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차량을 모두 태워 소방 추산 1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진화됐고, 남성 1명이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해당 차량은 렌터카로 밝혀졌고, 차량 외부에는 빈 소주병과 착화탄 봉지 등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