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나 혼자 산다>서 불거진 논란은 공황장애 때문? “여전히 약 복용하는 중”

2019.04.06 22:40:26 호수 1212호

▲ 나 혼자 산다 기안84 논란 (사진: MBC)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웹툰 작가 기안84를 향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는 패션위크에 셀럽으로 초대받아 런웨이 현장에 참석했다.

이날 기안84는 런웨이에 모델로 등장한 성훈에 반가움을 표하며 그의 이름을 외쳤고, 이해하기 어려운 그의 모습에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출연진들의 계속된 지적에 기안84는 뒤늦게 자신의 잘못을 인지했고, 자신의 행동에 진심으로 반성을 표하며 사과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이날 그가 보여준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고, 일부 시청자들은 그의 행동을 도저히 이해하기 어렵다며 그가 기본적인 상식조차 지키지 않았다고 거센 비난 여론을 형성했다.

거듭된 비난 여론에 일부 누리꾼들은 기안84가 평소 패션쇼를 접할 기회가 없었다며 그렇기 때문에 벌어진 해프닝이라고 비난 여론이 과하다는 입장을 내고 있다.


평소 심각한 공황장애를 호소했던 그가 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도 공황장애를 언급했던 상황. 특히 이날 갑작스럽게 주어진 진행 역할에 부담감을 표한 그가 약을 먹는 모습까지 포착됐기에 그의 이러한 행동이 공황장애 때문이었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아직까지도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기안84가 방송을 통해 사과를 했지만 비난 여론이 식지 않고 있는 가운데 그가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나 혼자 산다'>에서 다시 한번 입장을 전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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