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블리 호박즙, 위생 논란에 계정 비공개했지만…몇 백만 팩 팔았다” 쇄도하는 구매 요청

2019.04.03 21:31:22 호수 1212호

▲ (사진: 임블리 SNS)

셀러브리티 '임블리'의 호박즙이 화제다.



임블리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호박즙에 곰팡이가 핀 사실을 전하며 “수십만 건 중 한 두건 정도”, “몇 백만 팩을 생산하며 판매했고 아주 적은 확률”이라고 해명에 나섰다.

전날 호박즙 구매자 A씨는 자신의 SNS에 호박즙에 곰팡이가 폈음에도 “그동안 먹은 것은 확인이 안된다”며 전량 환불을 거부한 사실을 전해 세간의 충격을 자아냈다.

이에 임블리가 직접 나서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누리꾼들의 비난은 멈추지 않고 있다.

임블리가 “호박즙이 아닌 다른 내용의 추측성 댓글이 난무하다”며 “댓글 창을 닫아두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힌 것이 또 다른 이유.

누리꾼들은 “곰팡이 호박즙이 논란이 되니 태도를 바꾼다”, “그냥 비난을 피하겠다는 것 아니냐”며 날선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임블리는 취소분 구매 요청이 쏟아지는 가운데 자신의 개인 SNS를 비공개로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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