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오, 신변 위협 느끼고 경찰 호출했지만 응답 없어 “기름 발라진 문과 끈 끊어진 환풍기 발견”

2019.03.31 04:57:24 호수 1211호

▲ (사진: 윤지오 인스타그램)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故 장자연 사건의 증인으로 알려진 배우 윤지오가 세간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30일 그녀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이날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음 설명했다.

윤지오는 “경찰 측에서 지급한 위치 추적 장치 겸 비상 호출 스마트 워치를 이날 오전 5시 55분경에 작동시켰다”면서 “그러나 약 9시간 40분이 경과한 지금, 경찰 측에게 아무런 연락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날 윤지오가 경찰에 도움을 요청한 것은 신변 위협을 느꼈기 때문.

그녀의 설명에 의하면 이날 새벽 화장실에서 기이한 소리가 들려왔다. 또한 같은 날 환풍구에 있던 끈이 날카롭게 끊어져 있는 것으로 발견했다고.

또한 윤지오는 SNS 계정을 통해 최근 수상한 점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 많은 이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윤지오는 최근 출입문에 기름으로 추정되는 액체가 발라져 있는 것으로 목격했다.

게다가 윤지오와 그녀의 경호원은 동시에 건물 내부에서 풍기는 가스 냄새까지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위험천만한 상황이 이어짐에도 불구, 어떠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경찰 측을 향한 일침을 가한 윤지오는 아프리카 TV를 통해 실시간 상황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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