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스> 해석, 심오한 내용에 궁금증↑…‘깜놀’ 장면 포함 “도플갱어 속설 착안”

2019.03.27 22:37:51 호수 1211호

▲ (사진: 공식포스터)

[일요시사 취재 2팀] 김민지 기자 = 공포영화 <어스>를 향한 궁금증이 가중되고 있다.



27일 인터넷 급상승검색어엔 같은 날 베일을 벗은 영화 <어스>의 해석이 등극했다.

해당 작품은 국내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겟아웃' 감독의 후속작으로 현재 평점 8점 이상을 받고 있다.

평범한 한 가족이 자신들과 닮은 정체불명 사람들에게 목숨의 위협을 받는 스토리라인에 심오하고 잔인한 연출로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이에 인터넷상에선 "나와 똑같은 사람을 보면 죽여야 내가 산다"는 도플갱어 속설이 착안됐단 해석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배경이 80년대 후반이라는 점, 토끼는 다산의 상징, 수갑과 가위는 억압과 분단, 11:11의 대칭 등을 근거로 “인종차별을 역설했다”는 상세한 분석이 퍼지며 흥미가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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