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 성복역 화재, “분당역에서도 보여” 완공 2달 앞두고…안타까운 상황

2019.03.27 17:45:04 호수 1211호

▲ (사진: SNS)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용인 수지 성복역 화재 사고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오늘(27일) 오후 4시 조금 넘은 시각, 용인 수지 성복역에 위치한 롯데몰 공사장서 불길이 번지기 시작해 진화 작업에 돌입했다.

꽤 큰 규모의 화재가 일어난 이 곳은 6월 완공을 앞둔 공사장으로 완공까지 2달 남은 시점에서 발생한 사고가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날 사고는 건물 4층서 용접 작업이 진행되던 중 불씨가 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으나 정확한 경위는 깊은 조사가 진행되야 알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민들은 "난리 났다. 성복역 근처 화재난 거 우리 학교 창문으로도 다 보인다", "6월부터 입주 시작이랬는데 불이 크게 나서 어떡하냐, 분당역에서도 보일 정도다"라는 반응을 보내고 있다.

이들이 올린 사진들로 인해 미세먼지를 능가하는 검은 연기들이 공포감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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