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민, 손가락 욕설 파문 이후 여전한 눈총…박명수 반응 “우리 집 풍비박산이 나”

2019.03.26 11:07:30 호수 1211호

▲ 한수민 (사진: 한수민 SNS)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개그맨 박명수의 반려자 한수민이 심적 고통을 호소했다.



한수민은 지난 24일 SNS 계정을 통해 한 누리꾼에게 받은 DM 캡처본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캡처본 속에는 한수민을 향한 비방을 쏟아내던 누리꾼이 “당신 때문에 박명수가 프로그램에서 잘린 것”이라고 언급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누리꾼은 한수민의 외모를 비하하는 듯한 발언까지 덧붙였다. 한수민은 독설을 접한 후 속상한 듯한 심경을 드러내 팬들의 위로를 모으기도 했다.

한수민은 지난 8월 손가락 욕설 파문에 휩싸이며 많은 이들의 비난을 모았던 바, 이로 인한 부정적 시선이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짐작된다.

당시 한수민은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엄지와 새끼 손가락을 각각 이마와 입술에 찍는 자세를 취했다.


이 제스처는 “내가 하는 말이 거짓이라면 나의 모친은 창X(사창가에서 종사하는 여성)이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손가락 욕설 파문으로 물의를 빚었던 한수민, 이후 남편 박명수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와 관련된 심경을 밝히며 팬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지난 9월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한 그는 “제 아내는 진짜 어떻게 하냐"라면서 "우리 집이 풍비박산이 났다”고 말하며 착잡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한편 한수민은 손가락 욕설 파문 당시 SNS 계정을 통해 자성의 뜻을 전하며 고개를 숙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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