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파라다이스호텔 불, 주말 투숙객 봉변 “건식 사우나에서…계단부터 연기와 냄새”

2019.03.25 03:05:55 호수 1210호

▲ (사진: 인천소방본부)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영종도 파라다이스호텔에서 불이 나 세간의 우려를 자아냈다.



24일 인천소방본부는 “영종도 파라다이스호텔서 불이 났지만 30여 분 만에 진화했다”라며 밝혔다.

이어 “연기를 들이마신 6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인명피해는 없다”라고 덧붙였다.

투숙객 A 씨에 따르면 빠르게 대피 방송이 나왔으며 계단으로 피신 당시 5층부터 연기와 타는 냄새가 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호텔 내에 위치한 건식 사우나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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