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포천 매니큐어 사건, 또렷이 그려진 범인 추정 얼굴 “살해 후 시신 손톱과 발톱에…”

2019.03.24 02:54:46 호수 1210호

▲ 포천 매니큐어 (사진: SBS &lt;그것이 알고 싶다&gt;)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그것이 알고 싶다> 포천 매니큐어 사건이 낱낱이 파헤쳐 질 전망이다.



2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다음 주 일명 포천 매니큐어 사건을 다룰 것을 예고하며 범인으로 추정되는 얼굴을 공개했다.

포천 매니큐어 사건은 지난 2003년, 경기도 포천에서 여중생 엄 모양이 시신으로 발견된 일을 가리킨다.

사건 당일 엄 모양은 귀가 지름길인 골목길에서 “집에 곧 들어간다”라는 말을 남긴 채 연락이 두절됐고, 3시간여 만에 결찰에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하지만 결국 엄 모양은 실종 95일여만에 포천의 한 배수로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되고 말았다.

그러나 엄 모양의 시신은 상반신이 유독 심하게 부패된데다 특별한 외상과 성폭행 흔적이 보이지 않았고, 손톱과 발톱에 붉은색 매니큐어가 칠해져 의구심을 자아냈다.


더군다나 경찰 조사 결과 매니큐어는 엄모 양이 살해된 뒤 칠해진 사실이 드러나 세간의 충격을 더 했다.

아직까지 포천 매니큐어 사건이 미제로 남아있는 만큼 방송을 앞둔 <그것이 알고 싶다>가 세간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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