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목으로 아버지 폭행한 조현병 있는 아들

2019.03.22 11:33:35 호수 1211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조현병을 앓고 있던 20대가 자신의 아버지를 각목으로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대구 달성경찰서는 A씨를 특수존속상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달성군 자택서 아버지가 “술을 그만 마시라”고 하자 각목으로 아버지의 머리 등을 마구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여동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았다.

A씨는 조현병을 앓고 있으며 3개월간 정신병원서 입원해 치료를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A씨는 지난해 4월경 길을 지나가던 한 여성을 상대로 묻지마 폭행을 가해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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