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어머니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8일 경기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정오경 양주시 옥정신도시의 한 아파트서 어머니 A씨와 아들 B군이 숨져있는 것을 친척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남편 C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위치 추적을 통해 이날 오후 3시경 양평군의 한 도로에 세워진 차 안에서 부상을 입은 C씨를 검거했다.
C씨는 이날 현장을 발견한 처남에게 “집에 가봐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C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