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여선생 신분 구분 경악, 점수에 따라 노예부터 신까지!

2012.06.29 12:00:02 호수 0호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초등학교 여교사가 신분를 나눠 학생들을 가르쳐 논란이 거세다.



28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남지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신분 구분 초등학교 논란이 일고 있음을 밝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충남 아산의 모 초등학교 영어교사가 신분 구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여교사는 학생들의 성취도 평가 점수에 따라 신분을 구분했다. '신', '귀족', '평민', '천민', '노예' 등으로 신분을 나눴다. 심지어는 "나는 수학을 못해서 노예입니다" 등의 말을 초등학생에게 시킨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신분 구분 초등학교 논란이 생긴 곳은 체벌로 큰 문제를 일으켰던 것으로 알려져 심각성이 더 커지고 있다.

이 초등학교는 과제물을 가져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초등학교 6학년생들에게 회초리로 발바닥 90대 체벌을 내려 논란을 낳은 바 있다.

 

(사진=뉴시스. 기사내용과 무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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