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정훈, 전 여친 임신시키고 연락두절?

2019.02.28 09:51:39 호수 1208호

▲ UN 멤버 김정훈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그룹 UN 출신 방송인 김정훈이 전 여자친구에게 피소를 당한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달 26일 김정훈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광 관계자는 “상황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보도를 통해 접한 부분이 있어서 확인하고 있다. 본인과도 연락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어떤 상황인지 확인이 돼야 입장을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빠르게 정리해 공식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김정훈은 교제 중이던 여성에게 피소됐다.

이 여성은 자신이 임신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김정훈이 임신중절을 권유했다고 주장했다.

집까지 구해주겠다고 했지만 임대보증금을 내주지 않은 채 연락이 두절됐다며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정훈의 여자친구 A씨는 임신 후 아이의 출산을 두고 김정훈과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 여친에 피소 
임신중절 권유?

이 과정서 김정훈은 자신의 이미지를 위해 A씨에게 임신중절을 종용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전해진다.

또 다툼이 지속되던 중 A씨가 살던 집의 계약기간이 만료돼 부모님이 있는 본가에 들어가 살겠다고 하자, 김정훈이 집을 구해주겠다고 해 두 사람이 집을 함께 구했다.

김정훈은 A씨에게 집의 보증금과 월세를 해결해주겠다고 했지만, 계약금 100만원만 지급한 후 연락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훈은 지난달 21일 종영한 TV조선 <연애의 맛>에 출연해왔다.

여자친구가 있는 상태서 <연애의 맛>에 출연한 것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큰 파장이 예상된다.

한편 김정훈은 2000년 남성 듀오 UN으로 가요계에 데뷔, 이후 배우로 전향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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