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단 창문으로 고층 아파트 전문털이

2019.01.04 17:20:26 호수 120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고층 아파트에 침입해 수억 원대의 금품을 훔친 30대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지난달 31일 A씨 등 2명을 상습침입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25일 오후 8시경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 19층에 있는 피해자의 집에 침입, 2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비상계단 창문을 통해 베란다로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비슷한 수법으로 부산 일대 아파트 20곳에서 2억3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A씨와 함께 구속된 B씨는 훔친 장물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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