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연인 연락처 찾으려…구청 전산망 무단 이용

2019.01.04 17:12:03 호수 120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옛 연인의 연락처를 확인하기 위해 구청 전산망을 무단 이용한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지난 2일 5급 공무원 A씨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3년 3월 부산 모 구청 6급 공무원으로 근무할 당시 옛 연인의 연락처를 확인하려 구청 종합민원실 전산망을 이용, 개인정보를 불법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비위행위에 대한 고소가 부산지검에 접수돼 수사를 진행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