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MBC 연기대상> 대상 수상 소지섭, 강기영과 ‘코코키스’ 재현…“약속이니까 해야”

2018.12.31 02:51:51 호수 1198호

▲ (사진: '2018 MBC 연기대상')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배우 소지섭이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소지섭은 30일 열린 <2018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던 그는 대상으로 호명되자 얼떨떨한 표정으로 무대 위에 섰다.

그는 작품 출연으로 행복했고 감사했고, 스태프에게 감사인사를 건네며 연기를 하는 모든 선후배를 존경한다고 말했다. 또 살갑지 않지만 뒤에서 응원해주는 팬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MC 김용만은 “축하도 축하지만 강기영 씨가 올라와주셔서 축하를 해줘야되지 않을까 한다”고 운을 뗀 뒤 “포토라인에서 공약을 해 그게 지금 기사화가 됐다”고 말했다.

무대 위에 올라온 강기영은 “정인선 씨가 있어야 할 자리”라며 쑥쓰러워 했으나 이내 “그래도 약속이니까 해야겠다”며 소지섭에게 ‘코코키스’를 한 후 강한 포옹을 나눴다.

특히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정인선이 민망한 지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웃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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